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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효과’…이용 횟수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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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요금을 최대 4만5천원 되돌려주는 통합할인제 ‘동백패스’가 시행 첫 달부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백전 카드 디자인. 국제신문DB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패스가 본격 시행된 지난 8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 횟수는 5900만 회로, 지난해 같은 달 5700만 회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동백패스 가입자가 하루 2000∼3000명씩 늘어 이미 16만4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4만5천원을 넘어 초과 금액을 환급받은 시민은 5만2천명에 달한다. 1인당 평균 1만9천원, 모두 10억원가량이 환급됐다.

부산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이용한 요금이 월 4만5000원을 넘으면 초과요금에 대해 최대 4만5천원을 환급해준다. 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에서 동백패스 서비스를 등록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9월 각급 학교가 개학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현재 42.2%에 머문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올해 말까지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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