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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분야 '빅3'대학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 대상에 선정...KAIST 성균관대도

2028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 지원, 매년 65명 대학원 신입생 선발, 전임교원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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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50억 원을 지원받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전경. 국제신문 자료사진
UNIST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대학은 UNIST 외에도 KAIST와 성균관대학교 등 총 3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각각 28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의 통 큰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은 매년 65명의 대학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며, 전임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대학원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방식으로 운영해 차별화한다. 기업들의 연구 현안을 풀 수 있는 실사구시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UNIST는 또 현재 추진 중인 동남권 디지털 뉴딜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UNIST는 21년부터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을 설립해 지역 내 정밀화학산업을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뉴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정에 대해 UNIST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나노소자공정실 인프라와 UNIST의 지역 상생 비전, 지자체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때문이라고 자평한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불과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반도체 불모지였던 울산에 반도체 계약학과와 반도체특성화대학원지원사업을 유치해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전주기적인 반도체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3대 반도체 대학으로서 KAIST, 성균관대와 어깨를 나란히 한 기적적인 성과를 이룬 것으로 울산이 동남권 반도체 R&D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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