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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산단 진입로 문제 해결됐다

부림산단 진입로, 정부와 원만히 해결

군에서 주변 국도 교차점 시설 건립키로

정부에서 관련 추가 예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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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와의 진입로 건설협의가 마무리되면서 탄력을 받게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 112억 원을 추가로 받게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로 조감도. 의령군 제공
진입로 총 사업비는 당초 114억 원에서 112억 원이 늘어나 전체 226억 원으로 결정됐다.

진입로 사업비가 늘게 된 것은 정부와의 협의에 따른 결과다. 진입로는 1.31㎞ 왕복 2차로인데, 이 진입로가 지나가는 구간에 정부가 추진하는 국도20호선이 있었다.

진입로가 국도가 서로 교차하면서 교차로, 교량 건립 주체 결정을 놓고 군과 정부의 협의가 지연됐다.

진입로 공사가 늦어지면 2024년 완공될 부림일반산단 조성에 차질 생길 수 있어 군은 교차로와 교량을 군에서 맡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추가로 112억 원을 받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연말까지 진입도로 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초 착공, 2024년까지 공사를 마칠 수 있게 됐다.

군은 2024년 완공되는 부림산단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여억 원의 생산 가치와 345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경우 ‘소멸위기’를 맞은 군으로서는 회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오태완 군수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한 결과로 환영한다”이라며 “진입로를 차질없이 건설해 부림산단을 의령 동부권 개발의 전초기지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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