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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양산 평산마을 야간시위 사라졌다

양산시와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로 주민 일상 평온함 찾아

시선 유도봉 및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도로변 시위단체 불법 현수막 철거 등 선제적 대응이 효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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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일대에서의 잇따른 집회에 대한 들끊는 민원과 관련, 경찰에 이어 양산시도 대책마련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양산 평산마을 앞 도로의 시위대 현수막 철거 모습.
이 로인해 야간집회가 사실상 사라지고 주간집회도 횟수도 크게 줄어드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시선 유도봉에 이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설치,시위용 현수막 철거, 불법 주정차 단속강화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주민민원에 대응한다.

경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위대에 이끌려가기보다는 법치에 입각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평온한 일상 유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양산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평산마을 앞 도로에 시선유도봉(탄력봉)을 설치한데이어 조만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평산마을 회관과 버스 정류장이 있는 만남의 광장 부근 등 2곳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평산마을회관에서 문 전 대통령 사저 진입도로 입구, 신정희요(신정희 도예)를 잇는 평산마을 도로 320m 구간 한쪽에 시선유도봉을 긴급 설치했다.

평산마을 앞 도로는 너비가 4~6m에 불과해 시선 유도봉이 설치되면 폭이 줄어 차량 무단 주·정차는 어려워 진다. 여기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까지 가세하면 평산마을 도로가에서의 무단 주차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러한 조처가 원활한 차량소통은 물론 평산마을 앞에서의 시위도 감소시키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양산시는 최근에는 평산마을 앞 도로가에 시위단체가 설치한 불법 현수막 20여개도 무더기 철거했다.

미관저해와 혐오감 조장 등 민원이 일자 신속하게 철거에 나선 것이다. 앞서 경찰은 확성기를 통한 소음과 야간 집회에 따른 사ㅐ생활 침해 등 민원이 집중되자 야간 확성기 집회를 금지하는 등 야간집회를 사실상 제한했다.

경찰과 양산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이어지자 평산마을 일대에서의 집회가 크게 줄었다. 야간집회는 지난 16일이후 사라졌고, 주간집회도 횟수와 시위인원이 종전보다 대폭 감소했다. A단골집회 주최단체는 최근들어 숙박용 텐트를 철거하고 시위차량도 2대에서 1대로 줄였다.

평산마을의 한 주민은 “최근들여 야간에는 시위가 없어 오랜만에 단잠을 자고있다.시와 경찰 등 당국이 주거지 주변에서의 시위는 자제를 적극 유도하는 등 평온한 일상 유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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