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파출소 “시민 이야기 담자”
- 해운대구청 “지자체 소식 환영”
- 부산외대 “간편한 접근법 좋아”

부산지역 각계에서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판을 구독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경찰서 부평파출소 경찰관들은 7일 본지에 단체 인증 사진을 보내왔다. 최세국 부평파출소장은 “코로나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구한 직원들의 활약상을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파출소 직원 12명은 다 같이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을 신청했다. 이중우 팀장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라는 날개를 단 국제신문이 가슴 따뜻한 뉴스를 널리 퍼트려 코로나로 차갑게 얼어버린 지역사회를 녹여 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부평파출소 경찰관(왼쪽 사진)과 해운대구 소통협력과 공무원들이 단체로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판을 구독한 후 이를 인증하고 있다. 부평파출소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소통협력과 직원 11명도 네이버 뉴스판 구독을 신청했다. 김성동 구 소통협력과장은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를 통해 해운대구 소식을 바로 접할 수 있어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제신문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 소식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외대 홍보대사들이 구독한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판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대학생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부산외국어대 홍보대사 20명이 네이버 페이지에서 국제신문 구독을 완료했다. 홍보대사 변서윤(아랍학과 3학년) 씨는 “제가 근무하는 대학 행정사무실에 아침마다 국제신문이 배달되지만 종이신문은 낯설어 지역 기사를 접하기 어려웠다. 이제 익숙한 네이버에서 지역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신문 덕분에 내가 사는 동네와 지역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구성원으로서 지역 상황과 발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오른쪽 큐알코드를 스캔해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