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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펼치겠다"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혀,4대 주요과제 등 제시

전국 최초 신입생 입학준비금 10만 원 지급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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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올해 울산교육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펼치겠다”고 4일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행할 정책과 사업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4대 주요 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 회복과 교육복지 지원 강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 구축, 학생 중심 수업과 학생 자치 활성화, 생태환경교육 대전환 실현 등을 제시했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4일 시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시행할 정책과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 결손을 메우기 위해 학습 진단을 토대로 두드림학교에서 보충 학습을 지원한다. 심리·정서 회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마음 건강 교실을 운영해 심리적 안정도 돕는다.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는 교육복지사 20명을 배치하고, 일선 학교에 대한 교육복지담당제를 운영해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시교육청은 또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 원씩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수학여행비도 전체 학생에게 20만 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미래형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1만6200대의 스마트 기기를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50편의 원격 수업 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을 안착시키고, 수업 컨설팅과 수업 연구회 등을 확대한다. 또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을 확대하고, 전 교원 생태환경교육 연수 지원, 생태환경교육 시간 확보 등으로 교육 과정 속에서 생태환경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지도록 한다.

노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관심을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생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울산교육의 변화가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로 확산해 우리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심한 교육 일상 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입은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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