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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해운대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최…해변 일대 교통 통제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서 개최, 140여 개국 인터넷 생중계

해운대 한전~그랜드조선 앞까지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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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된다.

해운대구는 23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WT) 승인 2021 WT 해운대 스프린트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순서대로 어 하는 것으로 가장 빨리 들어온 선수가 우승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64위 내 남녀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수준 국제대회로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

올해는 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스프린트 코스로 진행하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해변로,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에서 각각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은 엘리트와 동호인 대회로 나뉘어 이틀간 열리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에서는 엘리트 대회만 개최된다. 외국인 선수는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를 마친 후 전용 버스로 해운대구에 오게 되며, 대회 기간 동안 운영진 통제 하에 숙소와 훈련장에서만 지낸다.

대회 당일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통제도 진행된다.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해운대구 한국전력 앞 사거리에서 그랜드조선 앞 삼거리까지 약 2㎞ 구간 진행 방향에 대해 교통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일반 차량은 해운대소방서 삼거리와 요트경기장 사거리를 경유해 해운대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경찰은 교통 통제지점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 22명을 배치해 원활한 소통을 돕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지난해 트라이애슬론 아시안컵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 월드컵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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