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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56> 만성질환 시달리는 이순옥 씨

폐질환·당뇨·천식 등 겹고통… 최근 의식 잃기도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1-09-23 18:45:06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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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이순옥(가명·70) 씨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고혈압 당뇨합병증 천식을 앓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6월 심각한 호흡 곤란 증세로 2주 가까이 입원했다. 7월에는 한 차례 의식을 잃은 뒤 양쪽 다리 근력과 감각 저하를 호소한다. 현재 뇌파검사와 뇌 MRI 등의 검사를 진행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 씨는 천식 등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이 있었지만 근로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 씨는 만성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할 때마다 검사·치료비가 늘어나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정부 지원금 외에 다른 수입이 없는 이 씨가 부담하기는 역부족이다.

20대에 이혼한 이 씨는 이후 배우자 자녀와 연락하지 않고 줄곧 혼자 지냈다. 형제들은 모두 고령으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데다 질환이 있어 이 씨를 돕기 어렵다. 그나마 사정을 알고 곁에서 이 씨를 돕던 지인은 곧 다른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담당 복지사는 “이 씨는 만성질환으로 힘든 상태에서도 자활 의지가 강해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다”며 “퇴원 후 집에서 머물더라도 보살핌이 필요한데 환경이 여의치 않다. 자활 의지가 강한 이 씨가 치료비 부담을 털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김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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