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경대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 ‘제3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부경대(총장 장영수)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이응주)는 지난 9일 ‘제3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The Ultimate Technology to Future Society, the World, and Everything’이란 주제로 학계, 연구소 및 산업계의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7명이 연사로 나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비대면 강연은 온라인 중계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한계를 넘어 해외에까지 외연을 확장해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1부 중앙대 김진형 석좌교수가 ‘인공지능과 사회변화, 그리고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데 이어 미국 텍사스 A&M-CC 대학의 엄두간 교수가 강연했다. 2부에서는 KAIST AI대학원 황성주 교수와 ETRI 인공지능연구소 안재영 단장이, 3부에서는 서울대 이종호 교수와 퀄컴 AI리서치 코리아 황규웅 전무, 부경대 신봉기 교수가 강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연구자가 온라인 중계와 유튜브를 통해 학술 교류의 장에 참가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권역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산업체와 접목된 인공지능 응용기술 확대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진규 기자

지난 9일 부경대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가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제3회 인공지능과 미래융합기술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