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德이 넘치는 희망트리」사업 추진
사상구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래규)는 지난 13일 저소득 1인가구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하는「德이 넘치는 희망트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겪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인가구 10세대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박래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 드림스타트, 북부교육지원청과‘교육복지 안전망’협약체결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상구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21개교(초 16, 중 5)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 프로그램 외의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교육복지 취약 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북부교육지원청의「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중심으로 사상구 드림스타트, 희망복지팀과 상호 협력하여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습·돌봄·안전 위기 가정 학생을 발굴 및 지원하여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교육장은 “사상구청과 상호 협력하여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이 적극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2021년 상반기「꿈씨앗 장학금」전달
사상구 주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영진)는 지난 13일 초·중·고 학생 10명에게 2021년 상반기 꿈씨앗 장학금(총 200만 원)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였다.

주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초·중·고 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생활을 하고 있는 모범학생들에게 꿈씨앗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진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적지만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례3동 한울타리봉사회, 한부모가족 청소년후원‘한울타리사업’추진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경옥)은 지난 13일 주례3동 민간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후원하는「한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타리봉사회에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11명에게 내년 2월까지 여학생에게는 보건위생물품, 남학생에게는 운동화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멘토 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예순 한울타리봉사회 회장은“미래에 지역을 이끌고 나갈 청소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한울타리사업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경옥 주례3동장은“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을 위한 주기적인 물품 지원과 멘토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이 흐르는 모두가 행복한 주례3동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울타리봉사회는 2018년부터 주민 14명이 모여 지역 내 청소년에게 매월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추천받아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2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요양병원,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마스크 전달
의료법인 희경의료재단 한국요양병원(이사장 최순희)은 지난 13일 학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섭)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

최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요즘 이번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섭 학장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한국요양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어린이집 연계 치매인식개선 교육 실시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워크북 및 동화책을 지원하고 원내에서 치매인식개선 교육, 생각나누기 및 이야기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기관(어린이집)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놀이 워크북을 활용하여 신체와 몸의 기능을 배워보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며, 자라나는 세대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