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위기가정 긴급 지원 <4> 신용불량자 이명수 씨

택시 운전 중 교통사고… 1살 아기 분윳값마저 막막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1-04-28 20:10:41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국제신문 공동 기획

이명수(가명·51) 씨는 택시 운전사로 근무하던 중 지금의 베트남 출신 아내를 만났다. 결혼 당시 이 씨는 49세였다. 지난해 아들이 태어난 뒤로 세 식구는 단란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 씨의 가족은 하루아침에 생계를 위협받게 됐다. 택시 운전 도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 씨가 면허 정지 100일 처분을 받고 회사에서 퇴직 처리된 것이다.

하루아침에 실직한 이 씨는 현재 300만 원의 사납금을 체납 중이고, 생활비 충당을 위해 대출을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재취업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씨의 아내가 아르바이트 등의 근로 활동으로 조금의 생활비라도 벌고 싶어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이 씨의 가족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 노후 주택에서 전기장판에 의존하며 지난겨울을 보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생활비는커녕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의 기저귀와 분윳값을 충당하기도 벅차다. 담당 복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위기에 처한 이 씨 가족에게 생활비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들 가족이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희망을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KB국민은행 957501-01-380116 예금주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 QR코드(그림)을 스캔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더할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가입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 기부 및 정기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회가치창출팀(051-801-4011~3)으로 문의 바랍니다.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중견업체도 무너졌다…지역 건설업계 줄도산 위기감
  2. 2근교산&그너머 <1308> 전남 장흥 억불산
  3. 3단 한번도 없던 조합으로, 또 한번의 기적에 도전
  4. 4“안전운임제 폐지 검토” 尹, 압박수위 더 높였다
  5. 5경남지사 “내년 부·경 행정통합 여론조사”
  6. 6“균형발전 촉진” 먼저 온 금융공기업 ‘산업은행 부산행’ 웰컴
  7. 7부산 동래구 사직2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점심 도시락 전달
  8. 8[이병주 타계 30주기…새로 읽는 나림 명작] <11> ‘쥘부채’
  9. 9[서상균 그림창] 불꽃과 바가지
  10. 10전국 주유소 휘발유 8일분 남았다(종합)
  1. 1“안전운임제 폐지 검토” 尹, 압박수위 더 높였다
  2. 2"정치파업 악순환 차단" 벼르는 정부…노정관계 시계제로
  3. 3여야 예산안 합의 불발…법정시한 내 처리 미지수
  4. 4‘메가시티 프리미엄’ 사라졌다, PK사업 예산 35조 날릴 판
  5. 5朴시장 공약 ‘15분도시’ 예산 줄삭감…하하센터 조성사업 28억 전액 깎여
  6. 6이재명에 쏟아진 당 내부 비판…지도부 대여전략 질타도
  7. 7내년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미국 등과 공동주최 합의
  8. 8부울경 합동추진단 내년 예산 60% 삭감…'식물조직' 되나
  9. 9野 '엑스포-사우디 수주 거래설'에 대통령실 여당 "저급한 가짜뉴스"
  10. 10민주당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하기로...여야 회동은?
  1. 1경남 중견업체도 무너졌다…지역 건설업계 줄도산 위기감
  2. 2“균형발전 촉진” 먼저 온 금융공기업 ‘산업은행 부산행’ 웰컴
  3. 3전국 주유소 휘발유 8일분 남았다(종합)
  4. 4정부 ‘백기투항’ 요구…40분 만에 결렬, 원희룡 “정유·철강도 언제든 발동” 경고
  5. 5주가지수- 2022년 11월 30일
  6. 6창원 중견 건설사 부도 대형 건설사도 휘청 업계 줄도산 공포
  7. 7업무개시명령 첫 발동…화물연대 “노동 계엄령”
  8. 8‘온천천 알짜단지’ 연산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동
  9. 9산업은행 이전 조직개편 단행…부산금융센터에 사무실
  10. 10부산~오사카 국제여객선 운항 정상화된다
  1. 1경남지사 “내년 부·경 행정통합 여론조사”
  2. 2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3. 3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1일
  4. 4아이 셋과 7평 원룸 거주…월세 등 생계비 절실
  5. 5“양산 증산에 아울렛 유치…지역 상권 살리겠다”
  6. 6‘황령산 전망대사업’ 30일 심의…환경훼손 논란 잠재울까
  7. 7“22년째 쪽잠, 휴게소 끼니…그렇게 일해 月300만 원 남짓”
  8. 8사진작가 된 교장샘 "귀촌 뒤 60여 국 출사, 로망 이뤘죠"
  9. 9부산 3명 체포·김해지부 압수수색…지도부 삭발투쟁 맞불
  10. 10“임금합의 해놓고 소송” 택시회사, 노조간부 사기로 고발
  1. 1단 한번도 없던 조합으로, 또 한번의 기적에 도전
  2. 2불명예 기록 줄줄이…카타르 쓸쓸한 퇴장
  3. 3[조별리그 프리뷰] 이변의 연속 일본, 스페인 꺾고 죽음의 조 통과할까
  4. 4네덜란드 vs 미국, 잉글랜드 vs 세네갈 16강 격돌
  5. 5카타르 월드컵 주요 경기- 12월 2일
  6. 6미국, '앙숙' 이란 이기고 16강...충돌 대신 따뜻한 위로 마무리
  7. 7가나전 멀티골 조규성…유럽이 부른다
  8. 8월드컵 끝나면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잇달아 이적하나
  9. 9포르투갈 꼭 잡되 이왕이면 다득점으로
  10. 10포르투갈전 이강인 선발 가능성, 김민재 황희찬은 지켜봐야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아이 셋과 7평 원룸 거주…월세 등 생계비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사진작가 된 교장샘 "귀촌 뒤 60여 국 출사, 로망 이뤘죠"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