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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째 600명대 후반…4차유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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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  |  입력 : 2021-04-10 1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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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대 후반을 기록하며 ‘4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퍼져있는 상황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까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 894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이미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명으로 이는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도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넘었다.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등이다.

부산 유흥주점과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의 한 음악학원, 경남 김해 주간보호센터 등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765명이고 위중증환자는 총 108명이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기준 신규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 중 2명은 기존확진자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연원 조사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3명 적발됐다. 60대 남성은 회사에 출근했다가 불시점검에서 적발됐고, 또 다른 60대 남성은 전입 신고를 하려 나갔다 무단이탈했다.

80대 남성은 거소 이동을 위해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걸렸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와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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