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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이의 신문 읽기] 독자 궁금증 대신 물어 전달하는 게 인터뷰예요

기자는 독자나 시청자 대신해 인터뷰 대상자 만나 취재해 전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3-15 20:30:4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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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깃거리 사전 공부도 중요
- 설명·일문일답형 기사로 나뉘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새 학기 개학을 시작했다. 학창시절 친구와의 인연은 평생 이어지기도 한다. 새 친구와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친구와 사귄 경험을 얘기하며 사람을 만나 예의를 갖춰 대화하는 인터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국제신문DB
▶ 신통이 : 새 학기라 새 친구들도 만나고 학교에 가니 뭔가 기분이 색달라요.

▶ 엄마 : 지난해 온라인 수업하다가 가서 더 그럴 거야. 새 친구들과는 말문을 텄니?

▶ 신통이 : 아직요. 알던 친구들과는 장난도 치고 편한데 새 친구들은 아직 어색해요.

▶ 엄마 : 그럴 거야. 사람은 사람끼리 어울려야 생기가 나는가 봐. 친하든, 어색하든 살아가는 동안 알게 된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만나서 가고 싶은 데 가고 함께 먹고 대화하는 재미를 코로나 상황에서 새삼 깨닫게 된 것 같아. 그런 뜻에서 새 친구들과도 편하게 대해봐. 아주 멋진 친구를 만날 수도 있잖아.

▶ 신통이 :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엄마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 친구를 지켜보다 보면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겠지. 그리고 알게 된 내용으로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 신통이 : 처음 말 걸기가 어렵지, 한번 말문을 트면 금방 친해지기도 해요.

▶ 엄마 : 맞아.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다 보면 평생 친구로 남는 경우도 있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건 우연이지만 필연으로 엮이기도 한단다. 여기서 퀴즈 하나! 기자들이 생판 모르거나 유명한 사람, 또는 이슈가 되는 사람을 만나 궁금한 것을 묻고 대답하는 과정을 무엇이라고 할까?

▶ 신통이 : 인터뷰죠.

국제신문 지난 4일 자 14면
▶ 엄마 : 너무 난이도가 낮았나….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 건 실례이거나 어려운 일인데 기자들은 직업이다 보니 독자나 시청자를 대신해 사명감을 가지고 인터뷰라는 걸 하지. 그래서 기자(인터뷰어)는 인터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게 된단다. 독자나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대신 물어보고 뉴스를 통해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편하게 진행해야 이것저것 물어보고 답할 수 있으니까 인터뷰할 사람(인터뷰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 신통이 : 기자들은 유명한 사람들과 친해지기 쉽겠네요.

▶ 엄마 : 그럴 수도 있지만 일로 만나는 사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친해지는 건 쉽지 않겠지. 첫 인터뷰를 계기로 계속 정보를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할 수도 있을 테고.

▶ 신통이 : 기자는 용감하기도 해야겠어요. 낯선 사람과 이야기도 잘해야 하고 유명한 사람에게 질문도 해야 하니까요.

▶ 엄마 : 그런 면도 있겠네. 넌 기자 할 수 있겠니?

▶ 신통이 : 글쎄요. 도전해볼까요. 하하하….

▶ 엄마 : 인터뷰를 하고 나면 끝나는 게 아니라 내용을 뉴스로 전달해야 하잖니. 국제신문 지난 4일 자 14면에 최근 개봉한 디즈니사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한국인 인터뷰가 있어. 질문과 대답 내용을 풀어서 뉴스로 전달하고 있지. 이렇게 쓴 형식을 설명형 인터뷰 기사라고 해. 어떤 질문과 대답이 오갔는지 읽어보렴. 또 질문과 대답을 그대로 전달하는 형식은 일문일답형 기사라고 해.

▶ 신통이 : 질문한 내용과 대답한 내용을 그대로 쓰는 일문일답식이 쓰기 쉬울 것 같아요.

▶ 엄마 : 그렇지. 그럼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직접 인터뷰 한번 해보는 건 어떠니.

▶ 신통이 : 누굴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 기사를 읽고

-국제신문 지난 12일 자 9면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소개돼 있고, 바로 옆에는 창녕따오기 뉴스가 나옵니다. 둘 중 한 동물을 선택해서 동물과의 상상 인터뷰를 해보세요. 수달과 창녕 따오기에 대한 뉴스를 먼저 읽고, 인터넷으로 조사를 보충한 뒤 질문과 대답을 일문일답식으로 써보세요.


■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동물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상상하는 게 힘들겠는데….

-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우연과 필연 :

-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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