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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개설 안된 과목, 온라인 수업으로 가능

선택 전 미리 알아두세요

  • 최영지 기자
  •  |   입력 : 2019-09-09 18:59:4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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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온라인공동교육과정 신청
- 심리학 등 7과목 16일 강의 시작

학생이 진로 연계과목을 선택하기 전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우선 고교학점제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 학급당 정원의 70% 이상이 특정한 과목의 개설을 원하면 학교는 반드시 그 과목의 수업을 개설해야 한다. 현재 일반고 기준으로 고교 배치기준이 학급당 23명 이므로 16명이 그 과목을 수강하고 싶으면 학교는 필수적으로 이 수업을 개설해야 한다.

두 번째로 학교 지정과 학생 선택과목의 범위는 전체 교과 180단위의 70%로 정해져 있다. 1단위는 50분 기준의 수업 17회를 말하는 것으로 126단위를 학교 지정과 학생 선택으로 채울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교과목 선택은 고1 때 2학년 과정을, 2학년 때 3학년 과정을 선택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듣고자 하는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개설이 어려우면 부산온라인공동교육과정(BARO)에 강좌 개설을 요구해 수강하는 방법도 있다. BARO는 담당 과목의 교사가 스튜디오가 구비된 학교인 개성고와 중앙여고에서 수업을 하고 학생은 각자의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 곳에 모여있지 않을 뿐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심리학 ▷경제수학 ▷철학 ▷영화감상과 비평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사회이해 등 7과목이 오는 16일 부터 시작된다.

평가도 조금씩 다르게 하는데 일반 선택과목은 수강인원이 14명 이상일 때 A B C D E로 성취도를 평가하고 괄호 안에 1~9등급까지 석차 등급도 표기한다. 하지만 수강인원이 13명 이하라면 석차등급은 표기하지 않는다. 진로선택 과목은 A B C로만 성취도를 표기한다. 이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인 경우는 학생 수강인원과 관계없이 석차등급을 표기하지 않고 교양과목은 P(Pass) 즉, 이수와 미이수로만 표기해 성적에 큰 영향 없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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