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5일 6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은 17 대 1이다. 교육행정 일반은 22.9 대 1, 조리 일반의 경우 24.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보다 400여 명이 많은 347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105명) ▷사서(9명) ▷공업(6명) ▷시설(20명) ▷조리(40명) ▷운전(30명) 등 6개 직렬 210명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창원기계공고(교육행정) ▷반송여중(교육행정) ▷반림중(사서, 공업 일반기계·일반전기, 시설 일반토목·건축, 교육행정) ▷대방중(교육행정) ▷▲사파중(경력 공업 일반기계, 경력 시설 일반토목·건축, 조리) ▷안남중(조리, 운전)에서 직렬별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하며, 같은 달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 시험 당일 준비물과 유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지정된 시험 장소에서 응시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