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청년 일자리 예산 2배로…경남도 민생안정에 사활

경제통상국 예산 59%↑2194억…‘경남형 일자리’ 사업 발굴키로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18-11-29 19:58:2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중소기업 육성에 7000억 배정
- 제로페이·지역상품권 도입도

경남도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증액했다.

도는 일자리 사업과 민생안정 지원에 필요한 경제통상국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817억 원(59.4%) 늘어난 219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일자리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경남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90억 원을 배정했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예산을 내년에는 182억 원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13개 세부사업을 진행해 청년 3000여 명에게 일자리 경험이나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구직활동이 쉽지 않은 청년에게는 학원비와 면접활동비 등을 지급하기 위해 도비 32억 원, 시·군비 48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청년 구직수당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신(新)중년 경력맞춤형 일자리 사업에도 58억 원을 편성했다. 신중년이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해, ‘재취업 일자리’를 구해 일하다 노동시장을 은퇴할 준비를 하는 50, 60대의 과도기 세대를 말한다.

내년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강화해 민생경제 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만들 계획이다.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로페이를 시행하고 경남형 일자리 안정 자금을 지원해 경영 비용을 줄이고, 경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남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사업자의 매출은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시적 자금난 해소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올해 5500억 원에서 내년에는 7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 중 1000억 원은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해 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생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31억5000만 원, 사회적기업 육성 62억6000만 원 등 148억7000만 원을 투자한다.

도 김기영 경제통상국장은 “내년 경제통상국 예산은 일자리 사업을 늘리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흉물 논란’ 말 많던 부산 초량천 조형물, 결국 옮긴다
  2. 2공시생 죽음 내몬 불공정면접 “사위 합격 도와줘” 청탁 확인
  3. 3이대호의 10번, 롯데 ‘영구결번’
  4. 4해빙 녹아내린다, 인류 멸망시계 더 빨라졌다
  5. 5권한 없는 ‘지방시대위’ 취지 퇴색
  6. 6‘조선의 4번 타자’ 마지막 경기로 초대
  7. 7박진 외교장관 해임안 野 단독 처리…尹대통령 거부권 시사
  8. 8HJ중공업,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으로 깨끗한 영도 만든다
  9. 9[사설] 부산 기초의회 수당 대폭 인상 시민이 납득하겠나
  10. 10장순흥 부산외대 신임 총장 선임
  1. 1권한 없는 ‘지방시대위’ 취지 퇴색
  2. 2박진 외교장관 해임안 野 단독 처리…尹대통령 거부권 시사
  3. 3‘찐尹’ PK 총선 출마설…국힘 현역들 예의주시
  4. 4‘술자리 만찬’ 권성동 징계 심의 내달 6일...이준석도 같은 날
  5. 5단체장 권한 집중 획일적 구조…행정전문관 등 대안 고민
  6. 6국부 연 수천억 유출... 해사법원 부산 설치 급하다
  7. 7주민이 지자체 조직 설계하는 ‘구성 자치권’ 논의 지지부진
  8. 8박진 해임건의 추진에 尹 "어떤 것이 옳은지 국민이 아실 것"
  9. 9부산시의회 기재위, 시정살림 고강도 점검
  10. 10교육부장관 이주호,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1. 1조선해양 미래비전 공유·글로벌 비즈니스 성과 빛났다
  2. 2대형마트 리뉴얼 바람…체험·체류형 ‘핫플’로
  3. 3장민호가 입는 가을·겨울 골프웨어…민트 컬러와 알프스의 눈·별 모티브
  4. 4삼진 ‘어묵고로케’ 홈쿡으로 맛본다
  5. 5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6. 6연금 복권 720 제 126회
  7. 7주가지수- 2022년 9월 29일
  8. 8부산 주택매매 거래량 3개월 연속 하락
  9. 9‘재건축 대장’ 삼익비치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다
  10. 10‘분양가 인상’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1. 1‘흉물 논란’ 말 많던 부산 초량천 조형물, 결국 옮긴다
  2. 2공시생 죽음 내몬 불공정면접 “사위 합격 도와줘” 청탁 확인
  3. 3HJ중공업,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으로 깨끗한 영도 만든다
  4. 4기장 건설현장 인부 130명 식중독 증세
  5. 5동경도 미래지향도 좋지만…놓치지 말아야 할 지금 이 순간
  6. 6오태원 북구청장 ‘226억6700만원’…부산 신규당선 선출직 중 최고 부자
  7. 7엄마와 단둘이 살다 발작 심해져…치료비 지원 절실
  8. 8오늘의 날씨- 2022년 9월 30일
  9. 9부울경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부산 27도
  10. 10임기 시작되자 자기 임금부터 올리는 기초의회
  1. 1이대호의 10번, 롯데 ‘영구결번’
  2. 2‘조선의 4번 타자’ 마지막 경기로 초대
  3. 3‘니가 가라 2부리그’ 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K리그 잔류 전쟁
  4. 4이견없는 아시아 요트 1인자…전국체전 12연패 달성 자신
  5. 5저지, 마침내 61호 홈런…61년 만에 AL 최다 타이
  6. 6“농구의 계절 왔다” 컵대회 10월 1일 개막
  7. 7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8. 8벤투 ‘SON톱+더블 볼란치’ 카드, 본선서 ‘플랜A’ 될까
  9. 9본선 상대 우루과이·가나 나란히 승전보
  10. 10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3> 사이클 이혜진
우리은행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엄마와 단둘이 살다 발작 심해져…치료비 지원 절실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동경도 미래지향도 좋지만…놓치지 말아야 할 지금 이 순간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