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교학점제 ‘선택수업’ 2022년 시행

공통과목 빼곤 학년 구분없어 기준학점만 채우면 졸업 인정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7-11-27 20:12:3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과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배우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27일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운영을 거쳐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영역·단계별 선택이 가능한 학점 기반 교육과정으로, 대학교처럼 수강신청을 통해 배울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행제도와 가장 큰 차이다. 반드시 배워야 하는 내용은 공통 과목으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며 이를 제외한 과목은 학생의 진로와 관심사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예체능이나 사회 등의 분야는 학생 수요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추가 개설할 수 있고, 수학·과학 등은 난이도와 학습량에 따른 수준별 수업도 편성할 수 있다. 수업은 학년 구분 없이 들을 수 있으며 토론·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가는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를 바탕으로 과정 중심으로 이뤄지며,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의 F학점 개념인 이수·미이수제 도입도 검토된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연구·선도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정책연구를 거쳐 2020년까지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책연구 학교는 일반계고와 직업계고 각각 30곳, 선도학교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참여 학교’ 중 약 40곳을 올해 안에 지정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출석 일수를 기준으로 한 현행 졸업 기준을 학점으로 바꾸는 방안 등 졸업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2. 2양산시 석금산 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지부진, 학부모 민원 폭발
  3. 3[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4. 4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5. 5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6. 6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7. 7고리 2호기 수명연장, 범시민운동으로 맞서기
  8. 8이재명 대표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대장동 의혹' 조사받는다
  9. 9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병윤 자치분권기획단장
  10. 10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1. 1흥행 선방 국힘 전대… 안철수의 새바람이냐, 김기현의 조직이냐
  2. 2부산 온 김기현 "가덕신공항을 '김영삼 공항'으로"
  3. 3부산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27일 개회
  4. 4텃밭서 결백 주장한 이재명…‘당헌 80조’ 다시 고개
  5. 5김건희 여사, 與여성의원 10명과 오찬 "자갈치 시장도 방문하겠다"
  6. 6대통령실 “취약층 난방비 2배 지원” 野 “7조 원 국민지급을”
  7. 7나경원 빠지자…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오차범위 내 접전
  8. 8金 “공천 공포정치? 적반하장” 安 “철새? 당 도운 게 잘못인가”
  9. 9북 무인기 도발 시카고협약 위반?...정부 조사 요청 검토
  10. 10북한, 우리 정부 노조 간섭 지적, 위안부 강제징용 해결 촉구 왜?
  1. 1부산 도시가스 사용량 3년간 64%↑…내달 '진짜 요금폭탄'
  2. 2부산 휘발유·경유 가격 차, 2개월 만에 ℓ당 237원→75원
  3. 3가스공사 평택 기지, 세계 첫 5000번째 LNG선 입항 달성
  4. 4카드 한 장으로…외국인 관광객, 부산 핫플 30곳 투어
  5. 5은행 영업시간 복원에 노조 “수용불가”…금감원장 “강력 대응” 경고
  6. 6“엑스포 유치 써달라” 부산 원로기업인들 24억 또 통 큰 기부
  7. 7울산시 수소전기차 보조금 대당 3400만 원 쏜다...200대 한정
  8. 8증권사 ‘ST플랫폼’ 선점 나섰는데…부산디지털거래소 뒷짐
  9. 9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10. 10은행 영업시간 30일 정상화…오전 9시 개점
  1. 1부산 첫눈 관측의 역사, '100년 관측소'
  2. 2양산시 석금산 신도시 중학교 신설 지지부진, 학부모 민원 폭발
  3. 3[영상]키오스크 교육, 그 실용성은 과연?
  4. 428일 부산, 울산, 경남... 강풍 동반한 강추위
  5. 5고리 2호기 수명연장, 범시민운동으로 맞서기
  6. 6이재명 대표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대장동 의혹' 조사받는다
  7. 7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안병윤 자치분권기획단장
  8. 8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항소심도 유죄... 교육감직 위기
  9. 9참사 키운 "불법 구조물"... 이태원 해밀톤 대표 불구속 기소
  10. 10“위트컴 뜻 기리자” 미국서도 모금 열기
  1. 1벤투 감독 ‘전화찬스’…박지수 유럽파 수비수 됐다
  2. 2이적하고 싶은 이강인, 못 보낸다는 마요르카
  3. 3쿠바 WBC 대표팀, 사상 첫 ‘미국 망명선수’ 포함
  4. 4러시아·벨라루스, 올림픽 출전하나
  5. 5빛바랜 이재성 리그 3호골
  6. 6토트넘 ‘굴러온 돌’ 단주마, ‘박힌 돌’ 손흥민 밀어내나
  7. 7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8. 8돌아온 여자골프 국가대항전…태극낭자 명예회복 노린다
  9. 9‘골드글러브 8회’ 스콧 롤렌, 6수 끝 명예의 전당 입성
  10. 102승 도전 김시우, 욘 람을 넘어라
우리은행
부산엑스포 결전의 해
4월 BIE실사, 사우디 따돌릴 승부처는 유치 절실함 어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두개골 골절 등으로 장기 입원…간병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