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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주춤했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2분기 들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4월 말 이후 순증 규모만 6조원에 달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총 646조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금융기관에 붙은 대출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 말 대비 잔액이 최근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주춤했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2분기 들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4월 말 이후 순증 규모만 6조 원에 달했다. 이런 속도라면 은행들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목표치도 금세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총 646조1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645조1951억 원)과 비교하면 8241억 원 불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말까지만 해도 지난해 말보다 5조8688억 원 줄어든 상태였다. 신규 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상환이 이뤄지면서 잔액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이후 4월 말 -5조2476억 원, 지난달 말 -1조5738억 원 등으로 감소폭이 급속히 축소되더니 이달 들어서는 아예 증가세로 전환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추이 (단위:억 원) |
시점 |
가계대출 잔액 |
지난해 말 대비 |
2026년 1월 말 |
6,428,751 |
-23,200 |
2월 말 |
6,407,577 |
-44,374 |
3월 말 |
6,393,263 |
-58,688 |
4월 말 |
6,399,475 |
-52,476 |
5월 말 |
6,436,213 |
-15,738 |
6월 18일 |
6,460,192 |
8,241 |
※자료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취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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