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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부산엑스포 유치사절단 파견 확대 추진"

'국정감사 업무현황' 자료 통해 유치 총력전 강조

CNN과 BBC 등 해외 주요 매체 활용해 광고

오는 11월 3차 PT 때 '창의적인 요소' 포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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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1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향후 1년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유치사절단 파견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교섭·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내년 11월(예상)까지 정부·민간 등 모든 주체가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으로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4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 자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도 이날 산업부 국감에 출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며 “정부와 민간이 총력 대응해 유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산업부는 대통령·외교장관 특사 등 BIE 회원국 대상 유치사절단 파견 확대를 추진해 ‘부산 세일즈’ 활동의 극대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다자 협의체 ▷국제 행사 ▷고위급 면담 등을 최대한 활용해 BIE 회원국의 ‘부산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해외 전광판 영상 송출은 물론, CNN과 BBC 등 해외 주요 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하고 개최도시 부산에 대한 해외 인지도 개선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다.

무엇보다 산업부는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향후 일정인 경쟁 PT와 현지실사를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경쟁 PT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진행됐고, 개최지 결정 때까지 3차례(올해 11월·내년 6월·내년 11월) 더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3월로 예상되는 현지실사는 BIE 실사단이 약 7일 동안 부산(개최도시) 및 서울(수도) 등을 직접 방문해 대한민국의 엑스포 개최 의지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산업부는 다음 달 3차 경쟁 PT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와 협업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요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K-컬처와 메타버스 등 우리의 강점 및 차별점을 PT 때 부각하는 한편, 구체적이고 강력한 엑스포 개최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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