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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20원 넘어..."연준 추가 자이언트스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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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6개월 만에 1420원을 넘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6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1421원까지 올랐다.

장중 환율이 1420원을 돌파한 것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31일 1422원으로 고가를 기록한 이후 13년6개월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7원 오른 1419원에 개장했으며, 오전 10시 13분 현재 1428.7원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한 차례 더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데다 영국의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하며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이다.

주요 6개 통화에 대란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13선까지 오르며 2002년 5월 말 이후 20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중후반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590.41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2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66원)에서 1.45원 내렸다.
네이버 사이트 원/달러 환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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