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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뉴욕에서 초대형 '어메이징 벨리곰'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20~21일 '롯데 브랜드 엑스포' 개최

170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이어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2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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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직원들은 미국 뉴욕 중심부에서 초대형 ‘어메이징 벨리곰’과 함께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롯데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1일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행사에서 ‘어메이징 벨리곰’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롯데 제공
롯데가 뉴욕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현장 모습. 롯데 제공
롯데는 20일부터 2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행사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고 이 행사에서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엑스포가 열린 맨해튼 관광명소 ‘피어 17’ 광장에는 15m 높이의 ‘어메이징 벨리곰’이 전시됐다.

거대한 크기의 벨리곰은 글로벌 바이어는 물론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롯데 직원들은 벨리곰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 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벨리곰은 120만 명의 SNS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다.

지난 4월 325만 명 이상이 방문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공공전시로 국내 초대형 캐릭터 전시 붐을 일으켰다. 현재 ‘벨리곰’ 공식 유튜브 해외 시청자 비율은 약 40%이고 벨리곰 영문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 시청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70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드라마와 유튜브 먹방, K팝 아티스트 등 한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로 주로 구성됐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나뉘어 마련된 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펼쳤고 롯데는 원활한 수출 상담이 진행되도록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연결시켰다.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4~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도 통합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독일 행사에는 50개 기업이 참가해 유럽지역 바이어 70여 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금액은 총 290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를 기록했다.

롯데가 이번 브랜드 엑스포를 잇따라 개최해 중소기업 상생에 나선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또 올해 상반기 VCM에서도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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