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로 중단됐던 부산시 ODA 2년만에 정상화 수순

최근 초청연수 등 진행... 팬데믹 때보다 예산도 늘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정부가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ODA) 내년 예산을 크게 늘린(국제신문 지난달 31일 지 1면 보도) 가운데,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됐던 부산시의 ODA 사업도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크게 줄었던 예산이 올해 들어 제자리를 찾는 한편, 방역 때문에 하지 못했던 초청연수 사업도 진행됐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최근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그린스마트 시티 글로벌 ODA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의 도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스마트시티 ODA’의 추진 성과를 협력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그린스마트시티로 세계와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던 ODA 초청연수를 3년만에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니카라과(중남미) 인도네시아(동남아) 탄자니아(아프리카) 등 3개국에서 9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지역 소속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영화영상 ▷수산양식 ▷그린모빌리티 등의 세부 사업제안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시와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부산개발협력포럼과 2차례의 초청연수 사업을 앞두고 있다. 초청연수 사업 중 1차례는 상대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일부 계획에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 자체 ODA 예산도 올해 들어 정상화 됐다. 부산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올해 ODA 예산은 2억7500만 원으로, 지난해(1억6500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예산은 2억3000만 원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진 2020년(1억2800만 원)과 2021년(1억6500만 원)에는 크게 줄었다.

국제교류재단 연경심 개발협력팀장은 “기존 초청 연수가 연계 기관 방문 정도의 수준에서 그쳤다면, 올해는 부산이 지향하는 목표에 동의하는 국가를 추려 실제 전문가와 매칭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그린스마트시티 주제 아래 참여 국가별로 구체적인 작업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한 점이 기존 초청연수와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의 ODA 초청연수 프로그램으로 부산을 방문한 해외(니카라과,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연수생들이 아시아영화학교를 방문한 모습.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3. 3‘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4. 4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5. 5부울경 아우른 대문호의 궤적…문학·법학·지역문화로 풀다
  6. 6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7. 7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8. 8[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9. 9"다시 뛰어든 연극판…농담 같은 재밌는 희곡 쓸 것"
  10. 10간호사 업무범위 쟁점…의사 등 반발
  1. 1여야 예산안 ‘2+2 협의체’ 담판…이상민 거취 최대 뇌관
  2. 2영도 등장 김무성, 다시 움직이나
  3. 3尹 "정유·철강 업무개시명령 준비" "민노총 총파업은 정치파업"
  4. 4빨라지는 與 전대 시계, 바빠지는 당권 주자들
  5. 5文, 서훈 구속에 "남북 신뢰의 자산 꺾어버려" 與 "책임 회피"
  6. 6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19시간 심사 끝 구속
  7. 7尹대통령, 벤투 감독·손흥민과 통화 "국민에 큰 선물 줘 고맙다"
  8. 8시의회 ‘매운맛 의정’에 朴시장은 뒤에서 웃고 있다?
  9. 9안철수 존재감 알리기 ‘영남투어’
  10. 10서해피격 입 연 文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안보 정쟁화말라”
  1. 1부산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 적자…양극화 심화
  2. 2북극이 궁금한 사람들, 부산에 모이세요
  3. 3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부산섬유패션聯 회장 취임
  4. 4부자들은 현금 늘리고 부동산 비중 줄였다
  5. 5정부, 출하차질 규모 3조 추산…시멘트·항만 물동량은 회복세
  6. 6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7. 7민관 투자 잇단 유치…복지 지재권 45건 보유·각종 상 휩쓸어
  8. 8치매환자 정보담긴 ‘안심신발’ 이달부터 부산 전역 신고 다닌다
  9. 9김장비용 20만 원대 이하 진입 ‘초읽기’
  10. 1034주년 맞은 파크랜드, 통 큰 쇼핑지원금 쏜다
  1. 1섬 고속도로(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 추진…경남 1일 생활권 시동
  2. 2인권침해 부랑아 시설 영화숙 ‘최후의 아동’ 명단 찾았다
  3. 3발달장애센터 건립의 꿈, 엄마는 끝내 못 이루고 하늘로
  4. 4아이들 “기후위기로 활동·학습 제약”…건강관리 정책 촉구도
  5. 5간호사 업무범위 쟁점…의사 등 반발
  6. 6[노인일자리 새로운 대안…우리동네 ESG센터] <5> 노인인력개발원 부울본부 김영관 본부장 인터뷰
  7. 7‘19인 명단’ 피해자 중 극소수…기한 없이 추적 조사해야
  8. 8민노총 부산신항서 대규모 연대 투쟁…‘쇠구슬 테러’ 3명 영장
  9. 9“환경운동 필요성 알리는 전도사…아동 대상 강연 등 벌써 설레네요”
  10. 10“고리원전 영구 핵폐기장화 절대 안 된다”
  1. 1‘16강 기적’ 거침없는 벤투호…브라질 꺾으면 한일전 가능성
  2. 2[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브라질, 걸어 잠근 팀에 고전…역습 노리면 승산 있다”
  3. 316강 안착 일본 “우린 아직 배고프다”
  4. 4더는 무시 못하겠지…강호들 ‘죽음의 늪’ 된 아시아 축구
  5. 5재미없음 어때…네덜란드 가장 먼저 8강 진출
  6. 6에어컨 없는 구장서 첫 야간경기 변수
  7. 7브라질 몸값 1조5600억, 韓의 7배…그래도 공은 둥글다
  8. 8토너먼트 첫골…메시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
  9. 9또 세계 1위와 맞짱…한국, 톱랭커와 3번째 격돌 '역대 최다 동률'
  10. 10메시 활약 아르헨티나 8강행...미국 꺾은 네덜란드와 준결승 다퉈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부산 이끌 연구개발 중심 기업
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뉴프런티어 해양인 열전
항로표지원 김종호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