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노선 2인 항공권 프로모션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늦은 휴가를 준비 중인 여행객을 위해 에어부산이 2인 프로모션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14개(부산발 7개, 인천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5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한 2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임 및 각종 세금을 포함한 2인 편도 총액 운임으로 1인으로 환산하면 인천~오사카·후쿠오카 노선은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이며, 나머지 노선들도 20만 원 이하로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25만7200원 ▷오사카 27만7200원 ▷다낭·세부 27만9000원 ▷사이판 27만9900원 ▷괌 30만9000원 ▷방콕 3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인천 출발 노선은 ▷오사카·후쿠오카 18만5200원 ▷나리타 25만8200원 ▷나트랑·다낭 28만8900원 ▷코타키나발루 31만9200원 ▷방콕 32만3000원이다. 노선별 운임 및 구매 방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매년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했거나 가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기회를 잡으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