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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거래량 증가…부동산 경기 되살아나나

5월 주택 매매거래량 4160건으로 세 달 연속 늘어

전월세 거래량은 2만27건으로 세 달 만에 반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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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올해 들어 세 달 연속 늘어났다. 계속 감소하던 전월세 거래량도 세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에 지역 주택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6만2300건으로 4월의 5만8407건에 비해 8.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의 9만7524건보다는 35.2% 줄었다. 수도권(2만6314건)은 전월 대비 12.7% 증가했고 지방(3만6886건)은 4월에 비해 5.2% 늘었다.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40만4036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25만8318건)과 전년 동월(17만3631건)에 비해 각각 56.4%, 132.7% 늘어난 수치다. 전국의 5월 미분양 주택은 2만7375호로 전월(2만7180호)보다 0.7% 증가했다.
부산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올해 들어 세 달 연속 늘어났다. 사진은 해운대 신시가지의 아파트단지. 국제신문DB
부산지역의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4160건으로 전월(3632건)보다 14.5% 늘었다. 전년 동기(7803건)에 비해서는 46.7%가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12월 3798건에서 올해 1월 2558건으로 줄어든 뒤 2월에는 2299건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3월 3192건으로 반등한 후에는 5월까지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5월은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시기여서 매매량이 더 늘어났을 것으로 풀이했다.

부산지역의 5월 전월세 거래량은 2만27건으로 전월(1만2920건)에 비해 99.1% 급등했다. 올해 들어 1월 1만2655건, 2월 1만4910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던 전월세 거래량은 3월 1만3099건으로 감소한 뒤 4월에도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그러나 5월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5월 중 부산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1220호로 파악됐다. 5월 착공실적(전체 주택)은 1219호였으며 올해 누적물량은 4900호다. 5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194호(1~5월 누계 3084호), 준공실적(전체주택)은 3055호(1~5월 누계 7565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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