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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재미를 팔겠다"...LG 곳곳에서 체험형 매장

LG전자, 30일부터 스탠바이미클럽

이동형 무선 스크린 체험 공간

최근엔 광안리에서 금성오락실도

LGU+도 언택트 매장 체험형으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6-30 0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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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경험을 팔겠다.”

LG전자가 최근 각지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만들어 젊은 층에게 다가가고 있다.

금성사 후신인 LG전자는 튼튼하다는 이미지로 중·장년층에게는 각인됐지만 젊은 층, 이른바 MZ 세대에게는 경쟁사에 비해 디자인 측면이나 마케팅이 약하지 않았느냐는 인식이 없지 않아 있다.
모델들이 LG 스탠바이미와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인 즈위프트(Zwift)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스탠바이미는 이동식 무선 스크린이다. TV를 볼 수도 있고 게임이나 OTT를 감상할 수도 있다.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다양해 LG전자 제품 가운데 MZ세대에게 인기 있다고 한다.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있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MZ세대를 위해 LG 스탠바이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질 무렵 의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몄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OTT, 음악, 웹툰 등 콘텐츠 감상 ▷홈 트레이닝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게임 ▷댄스 강습 및 사진 촬영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1층과 2층 입구에 준비된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이동해 라운지 등에서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웹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홈트레이닝 존에서는 LG 스탠바이미와 자전거 시뮬레이션 앱인 즈위프트(Zwift)를 연동해 실내 자전거로 사이클을 체험한다. 2층 체험존에서는 스탠바이미와 콘솔기기를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댄스 강습 플랫폼 원밀리언홈댄스(1M HomeDance) 앱으로 세로 모드에 최적화된 댄스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스탠바이미클럽이 인기를 얻으면 부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로 이 클럽을 만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이어 최근에는 부산 수영구 광안리까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서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는 뉴트로(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금성오락실’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2일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 ‘U+언택트 스토어’를 열었다. 직원 없이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매장인데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 존’ ‘포토 존’ ‘미디어아트 존’ 등을 만드는 등 즐길 거리를 대폭 추가한 게 특징이다.
LG전자가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했던 올레드 TV 이색 체험공간 금성오락실 모습. LG전자 제공
한 황현식 대표이사가 서면 U+비대면 매장에서 캐릭터존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당시 “최근 경영 화두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특히 MZ세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잘 아는 것이 성공 방정식”이라며 “U+언택트스토어는 가입자를 확보하는 공간이 아니라 2030 세대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비대면 고객 경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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