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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 첫 가족 전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진기록

코렌스그룹 조용국 회장 비롯한 전가족 6인이 주인공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예비 며느리까지 포함

조 회장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살려 이웃위해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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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그룹 조용국 회장을 비롯한 가족 6인이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전원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부산에서는 부부 또는 부모와 자녀, 3대(代) 아너 가정은 있었지만 가족 전원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사랑의열매는 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조 회장 가족의 ‘나눔명문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주인공은 조 회장과 부인인 하민숙 씨, 큰딸인 코렌스그룹 조경진 감사와 사위인 이승재 씨, 아들인 코렌스그룹 조형근 대표이사와 예비 며느리 박서현 씨 등 6명이다. 조 대표이사는 다음 달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가족 전원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새로 며느리를 맞이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그동안 사회에 뿌리를 박고 넘치는 은혜를 받아왔는데 앞으로 솔선수범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기부천사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최초로 가족 6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앞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산사랑의열매 최 회장은 “가족 전원이 아너에 가입하는 진기록을 세워줘 고맙다. 이 같은 관심이 부산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정 회장은 “아너의 수는 서울(362명), 경기(286명)에 이어 전국 3번째지만 이 세 곳 가운데 인구 대비로는 가장 많은 아너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코렌스그룹은 양산 소재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부품, 연료전지시스템, 백금나노촉매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를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독일과 미국 등 자동차 회사에 수출하고 있다. 자회사 코렌스EM(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은 전기차 구동 유닛의 핵심 기술을 확보해 20여 협력업체와 연구개발(R&D)을 추진하면서 원·하청 기술 공유 및 국산화를 도모하는 부산 상생형 일자리사업에 나서고 있다.

조 회장은 이미 알려진 나눔 기업인이다. 제13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부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극복성금 6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억 원을 기부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바 있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부산의 아너 회원 중 부부아너는 30쌍, 부자녀 아너는 13쌍, 형제 아너는 4쌍, 3대(代) 아너는 3가정이 활동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9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나눔 명문가 탄생’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조용국 코렌스그룹 회장 가족 6명이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일가족 6명 동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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