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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수도권行' 1만2800명…전국서 가장 많았다

통계청 '2021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발표

20~30대 순유출 인구 총 7449명…전년 대비 1249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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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부산에서 수도권 3개 시·도(서울 인천 경기)로 순유출(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현상)된 인구가 1만3000명에 육박하며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최다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부산의 전입자와 전출자 수는 각각 44만1323명과 46만22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산의 순유출 인구는 1만8903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1만4347명 순유출)보다 4556명 많아진 것이다. 부산의 인구 순유출 현상은 1989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2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서울(6931명) 경기(5336명) 인천(608명) 등 수도권 3개 시·도로 순유출된 인구는 1만2875명에 달했다. 이는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아울러 부산지역 전체 순유출 인구(1만8903명)의 68.1%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남으로 순유출된 부산 인구도 3906명에 달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이탈이 지난해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해 순유출 인구 1만8903명 중 20대(4788명)와 30대(2661명)는 총 7449명으로 39.4%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20~30대 순유출 인구(6200명)보다 1249명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부산 40~50대 순유출 인구도 5365명에 달했다.

부산 인구의 수도권 이동이 지난해 더 심해진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등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순유출 인구 1만8903명을 사유별로 보면 ‘직업’이 1만1820명(62.5%)으로 가장 많았다. 매년 활력을 잃어 온 지역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 악화하면서 20~30대 청년층 인구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지로 이동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어 ▷주택(4812명) ▷가족(2306명) ▷자연환경(1989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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