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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6일 통영에서 스티로폼 부표 저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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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정부 부처와 어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5일 해양수산부는 통영의 RCE 세자트라에서 ‘열린 소통포럼’을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환경 및 소비자단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남도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호 해수부 사무관이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추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최재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센터장이 ‘친환경부표 인증기준의 타당성 및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한용섭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친환경부표 소재 평가’ 자료를 공개한다. 이어 지정 및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재 전국 양식장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부표 대신 친환경 제품을 보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87만3473개가 보급됐다. 올해 보급 목표량은 571만 개다. 그러나 계획이 제대로 이뤄진다 해도 올해의 누적 보급률은 38.7%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해수부가 더 공세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에 행사가 열리는 통영에는 부표를 주로 사용하는 수하식 양식장(수중에 나무나 밧줄 등을 내린 뒤 이를 이용해 해조류·패류를 키우는 방법)이 많아 ‘스티로폼 부표 완전 퇴출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지원을 통해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부표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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