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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블록체인 기술과 만난 ‘아트테크’ 경험하세요

부산시·블록체인협 ‘NFT 2021’, 4~6일 벡스코서 업체 50곳 참여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11-01 20:58:4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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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작가 작품 100점 토큰 발행
- 소유권 가질 수 있는 기회 제공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NFT 부산 2021’에서 최근 재테크 방법으로 주목받는 ‘아트 테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오는 4~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여는 ‘NFT 부산 2021’에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NFT 부산 2021’은 시가 블록체인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한 전국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를 활용한 최신 기술과 경향을 모아 소개하며, 관련 기업 5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행사는 NFT로 발행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시와 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랩스와 함께 지비지 필독 아트크루308 임하룡 한상윤 등 인기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NFT로 발행해 소개한다. 최근 그림에 투자하는 ‘아트 테크’가 유행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고가의 그림을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여러 명이 투자해 공동으로 소유권을 갖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NFT 부산 2021’에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취지이다.

특별전에 소개되는 작가 중 배우 겸 개그맨 임하룡은 2018년 화가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특별전에 초대받기도 했다. 또 한성윤 작가는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돼지를 의인화한 ‘행복한 돼지’ 연작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전 외에도 지비지 작가의 작품과 축구선수 김보경의 축구화 실물, 훈민정음 해례본 사본 등도 NFT로 발행해 전시와 경매를 진행한다.

이 밖에 바오밥 파트너스와 블로코 XYZ가 참여해 시민이 직접 NFT를 체험하는 ‘부산 명소 NFT 뽑기’ 체험전과 스타트업 기업설명회,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는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sann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임재선 금융블록체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아트 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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