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최중심의 상업시설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조감도)의 분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층 청약은 묶음별 최고경쟁률 42 대 1, 개별 최고경쟁률은 45 대 1을 기록했다. 1층의 묶음 청약 최고경쟁률은 73 대 1로, 열기를 이어갔다. 계약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견본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생활형숙박시설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는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면서 평균 청약 경쟁률 356대1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는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D3 상업업무지구에 들어선다. 지상 1층 68실, 지상 2층 23실의 총 91실로 구성되며 365일 24시간 상권인 대규모 스트리트형의 아웃도어 상업시설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뚜렷하다.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의 견본전시관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현대미술전이 진행된다. 강세경, 김태호, 데이비즈 호크니, 마리킴, 앤디 워홀, 하태임, 장희진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다음 달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견본전시관은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있다. 홈페이지(demer.lottecastle.co.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북항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부산 대개조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부동산 상품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며 “롯데캐슬 드메르 에비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롯데캐슬이 짓는 명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부산을 넘어 세계 최대 관광명소가 될 북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 프리미엄 투자상품으로서 안전한 수익률을 자랑하는 투자처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송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