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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샤콘느 찾아가는 음악 교육 '스쿨 오브 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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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비 사회적기업인 ㈜샤콘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아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 교육 공연을 연다.

사콘느는 지역 초중고교에서 ‘스쿨 오브 클래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즐김과 동시에 퀴즈 풀이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클래식에 친숙함을 더해주는 공연이다.

샤콘느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음악 교육과 다르게 음악을 직접 즐기는 데 초첨을 맞췄다. 바이올린, 첼로, 하프, 피아노, 퍼커션 등 연주자들이 직접 학교로 가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작곡가의 음악을 새롭게 해석하고, 눈높이에 맞는 라이브 연주로 들려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에 따라 다르게 개발했다. 초등학생은 생일 축하곡을 바흐, 모차르트 등 작곡가별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색다르게 편곡해 들려주고, 중·고교생 대상으로는 BTS의 최신곡과 마이클 잭슨, 비틀즈 등의 곡을 활용해 공연 교육을 하면서 연주자 진로를 경험해보는 기회를 주는 식이다. 부산의 비보이팀 ‘스펠바운드’과 콜라보레이션을 무대도 준비한다. ‘스쿨오브클래식’은 최근 해원초 기장초 기장고 등에서 공연을 마쳤다.

샤콘느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문화의 힘으로 도시 재생을 이루려고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스쿨 오브 클래식’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오페라 키즈 율동 동요’, ‘키즈 클래식 오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공연과 각종 악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윤보영 샤콘느 대표는 “해외에서는 지능과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을 어린 시절부터 접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 때문에 대중화되지 못했다. 클래식 음악도 재미있다는 인식을 만들어 주고 싶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전 연령대에 맞는 음악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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