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하는 중소기업 Power-UP’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다음 달 11일까지 ‘2021 우수 중소기업 A to Z’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고 우수 중소기업 100곳의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신보의 채용 플랫폼 ‘잡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도 진행한다. 잡클라우드 홍보 아이디어와 중소기업·구직자 일자리 매칭 활성화 방안, IT 트렌드 기반의 융·복합 서비스 방안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홈페이지(www.jobcloudidea.co.kr)에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오는 13일까지는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비대면 라이브 컨설팅’을 열고 중소기업 관계자가 분야별 전문가와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중소기업 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은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 중소기업은 청년의 꿈이 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