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기아 ‘ 쏘울부스터 전기차’ 시승기] 소음 없이 스포츠카 같은 질주…한 번 충전해 400㎞까지 주행

길 안내 등 10.25인치 화면 시원, 햇살 가림 도어커튼 없어 아쉬워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28 18:49:4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쏘울은 2008년 9월 국내 출시 당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함께 감각적인 개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출시 당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제품 디자인상을 받으며 북미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로 자리 잡았다.
   
쏘울 부스터EV 운전석에 앉았을 때 너무도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정숙한 실내. 전기차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엔진 소음이 없는 실내는 너무도 고요해 저속 주행에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쏘울 부스터EV의 전기모터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출력으로 환산했을 때 204마력, 40.3토크를 발휘했다.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보여준 에코 모드와는 달리 스포츠 모드 주행은 스포츠카를 넘어서는 듯한 놀라운 주행 성능을 느끼게 했다. 오르막 내리막, 신호등이 많은 국내 도로 상황에서 쏘울 부스터EV 모델은 초반부터 탄탄한 토크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패들쉬프트에 넣은 회생 제동 레벨 조절 시스템은 운전하는 동안 자동으로 조절되면서 지속해서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실제로 공식 1회 충전거리는 386㎞이나, 회생 제동을 활용한 주행에서는 400㎞가 넘게 주행할 수 있었다.

쏘울 부스터EV의 실내 포인트는 바로 인포테인먼트 화면. 10.25인치 대형 화면은 크기와 더불어 시원함 그 자체였다. 3분할 화면 조정을 통해 길 안내, AV시스템, 배터리 잔량 등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2대를 연결할 수 있는 멀티커넥션 기능은 운전자는 핸즈프리를, 조수석 탑승자는 음악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활용도가 뛰어났다. 컴바이너 타입 HUD*는 운전자의 시선을 항상 정면을 향하게 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줬다.

쏘울 부스터EV를 보면 사이버 느낌이 강한 눈매가 눈에 띈다. 아이언맨의 눈을 닮은 듯 가로로 뻗은 날렵한 눈매는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으로 전기차와 잘 어울렸다. 멀티링크로 이루어진 리어 서스펜션(휘발유 모델은 토션빔)은 부드럽게 세팅된 하체임에도 코너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줬다. 넓게 확보된 2열과 트렁크 공간은 패밀리카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가족용 차량으로 쾌적한 뒷자리를 위한 리어 에어벤트, 따가운 햇살을 가리는 도어커튼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차량 가격 4841~5227만 원(시승 차량 5227만 원).

※ 컴바이너 타입 HUD
   
운전 중 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앞 시선에 표시하는 장치로, 차량 앞유리가 아닌 별도 작은 창에 표출하는 방식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

임재현 부산대 팀장, 자동차 시승·튜닝 전문가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134> 10주년 갈맷길 7선④ 금정산성 동문~노포버스터미널
  2. 2버스업계·노조 “시, 경영권 과도한 침해…생존권 사수” 단체 행동 예고
  3. 3부산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상한’ 둔다
  4. 4700여 년 세월 견딘 아라홍련 자태에 흠뻑 빠지다
  5. 5조선 최고 권력자와 천대 받던 승려, 한글 창제 손잡다
  6. 6[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조정석·윤아 코미디냐, 류준열의 액션이냐…여름 극장가 대결
  7. 7주강현의 세계의 해양박물관 <13> 이탈리아 해군역사박물관
  8. 8폐선부지 수목 제거 놓고 환경훼손 논란
  9. 9‘라이온 킹’ 25년 만에 실사 구현…리얼리티 살렸지만 감동 죽었네
  10. 10부산여행 탐구생활 <22> 탐방선 타고 낙동강 둘러보기
  1. 1정두언 전 의원 극단적 선택한 이유, 발견 된 유서 내용 보니…
  2. 2첨생법 뭐길래...국회 재논의에 관심
  3. 3합참 "서해 행담도 해상서 '잠망경 추정 물체 발견' 신고 접수"
  4. 4평화, '분당열차' 출발…反당권파, 제3지대 신창창당 본격 모색
  5. 5합참 "오인신고·대공용의점 없다"…'잠망경 소동' 6시간에 종료
  6. 6청와대 조선·중앙일보에 “이게 진정 국민의 목소린가”… 지적한 제목 보니
  7. 7한·아세안 정상회의 맞춰 10~12월 아세안 국민 비자 수수료 면제
  8. 8부산 남구, ‘19년 대학생 행정체험형 단기인턴 오리엔테이션 실시
  9. 9文대통령-5당 대표, 내일 靑 회동서 對일본 합의문 발표할 듯
  10. 10부산 남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무더위 쉼터 운영
  1. 1‘BIFC 위워크 핀테크센터’ 입주문의 쇄도…18일 설명회
  2. 2메가마트몰, 21일까지 가격파괴 쇼핑 축제
  3. 3동물 훈련가·요트 정비사…정부, 청년 新직업 키운다
  4. 4헬로우스시, 아침 식사용 전복죽 한정 판매
  5. 5친환경·LNG선 대세…새 먹거리 찾는 업체 110곳 몰려
  6. 6한국 기업, 반도체 소재 공급처 ‘脫일본’ 시동
  7. 7저비용항공사들 일본 노선 감축·중단
  8. 8명의 위장 유흥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 163명 세무조사
  9. 9주가지수- 2019년 7월 17일
  10. 10중금속 다 잡는 기술, 전기 필요없는 ‘혼족’용…정수기의 진화
  1. 1제헌절은 '국경일'인데 왜 안 쉴까?
  2. 25호 태풍 ‘다나스’ 북상…우리나라 관통할까? 경로 보니
  3. 3부산 경남 17일 밤부터 장맛비…18일까지 최대 150㎜
  4. 4태풍 다나스 한일 기상청 예상 경로 보니
  5. 5육군 군무원 채용관리…간헐적 서버접속불가 이유는? 전화상담은 어떻게 받나
  6. 6故 정두언 빈소 찾은 김승우··· 어떤 인연이?
  7. 7시중 판매 텀블러 표면에서 납 다량 검출…유해 물질 기준 없어
  8. 8'타다' 등 플랫폼 사업 합법화…사업규모 따라 기여금 내야
  9. 9유니클로, “불매운동 오래 가지 않을 것”…5일만에 임원 발언사과
  10. 10제헌절,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빨간날 아닌 이유…왜?
  1. 1KT, 외국인 선수 뮬렌스, 쏜튼 영입 전망
  2. 2한국, 월드컵 2차예선 북한·레바논·투르크·스리랑카와 한조
  3. 3오승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국내 복귀하나
  4. 48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박인비·고진영 출전
  5. 5오승환 시즌 아웃 “팔꿈치 수술 한국에서 받을 예정”
  6. 6부산 아이파크, 개성고 권혁규와 준프로계약
  7. 7다이빙 우하람, 3m 스프링 올림픽 티켓 땄다
  8. 8부산 kt, NBA 출신 용병과 계약 눈앞
  9. 9개성고 3학년 권혁규, 고교생 K리거로 뜬다
  10. 10한국,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우즈베크 피하고 남북 대결 성사
글로벌 선도 지역 기업
유니테크노
이제는 원전해체산업이다
해체 전 안전 대책이 먼저다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