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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강원도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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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과거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5·18 전야제 룸살롱 술자리 의혹을 두고 자신을 공격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향해 “혹시나 윤석열과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나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한 의원이 제기한 의혹들을 비교적 상세히 반박했다. 앞서 한 의원은 “김 대표가 ‘한동훈 같은 사람은 국회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김민석 같이 9억 원 받아 먹고 5·18 전야제 룸살롱에서 접대부 끼고 놀고 그런 사람만 국회에 남을 자격이 있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2025년 제 총리 인사청문회 황운하 의원 질문 기록을 보면 제 사건은 윤석열·한동훈·이인규 등 ‘우검회’ 소속 검사들의 첫 작품의 희생양이 된 케이스”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앙당 서울시장 선거 지원금 영수증 발급을 실무자가 누락한 케이스”라며 “영수증 누락에도 불기소 처분된 김기현, 김문수 두 의원의 유사 사례와 차별되는 전형적 표적 사건”이라고 했다.
5·18 전야제 논란을 두고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김성호 전 의원과 윤석열 정부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이, 당시 제가 술을 먹거나 누군가를 끼고 있지 않았음을 증언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 의원을 향해 “‘반국가세력 타도’를 외치다 계엄으로 폭주한 보스 형님(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민주화 세대 타도’의 열정적 열등감에 ‘개수작’의 ‘이빨을 뽑겠다’는 언어 계엄으로 폭주한 동생으로 환생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장관 시절 대정부질문에서 답할 때의 ‘깐족 동훈’이 나았던 것 같다”며 “‘막말 동훈’은 시효가 짧아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