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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체육인도 이재명vs윤석열 뜨거운 세 대결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1-27 20:21:0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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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진 1200명 李 지지… 체육혁신위도
- 4050교수 309명·스포츠단체 尹 지지

양당 대선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부산지역 교수사회와 체육인의 움직임이 같은 날 동시에 시작되면서 세 확산 시도가 더욱 격화하는 양상이다.
27일 부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영호남 교수·연구자 1200여 명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부산 4050세대 교수 309명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선언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부산 경남 대구 전주 광주 등 100여 개 대학과 연구소의 교수와 연구진 1200여 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27일 부산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지역 불균형과 사회양극화, 자산불평등,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부동산 가격 급등, 코로나19 등을 해결할 적임자가 이재명이라고 확신한다”며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촛불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현 정부를 향한 불만이며 사법개혁 정치개혁 등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집권당인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을 탓하는 분노인 것이며, 탄핵과 적폐세력, 검찰당으로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반면 부산지역 4050세대의 교수 309명도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와 국민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제 공정과 정의가 제대로 자리 잡아야 하며 누구나 예측 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희망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국민의 열망에 답할 수 있는 대통령은 윤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부산선대위도 이날 체육혁신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면서 체육인들의 지지세를 결집했다. 부산선대위 체육혁신위원회는 조재호 상임위원장과 차상호(민주당 부산선대위 공동위원장), 조수연(부산 복싱연맹회장) 공동위원장이 이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부산대전환 톱니바퀴 선대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선거조직인 체육혁신위원회가 대선 승리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거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 부산·울산·경남지부 회원 1만2500여 명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스포츠 혁신안 재검토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네트워크의 울산시 요트협회 부회장 조대용 공동대표는 “체육계 현실에 맞지 않은 스포츠 혁신안 권고안을 개선하고 체육 관련 예산을 확충하겠다는 윤 후보의 발언을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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