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대장동 의혹 특검·국조 압박…이재명 “거액 수익, 부동산 폭등 탓”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9-22 19:55:5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 추석 덕담 화천대유 하세요”
- 이낙연 측도 특혜 논란 총공세
- 고발 사주 의혹도 수사 본격화
- 진상 규명 국감까지 이어질 듯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지구 특혜 의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관련 의혹 등 여야 대선 유력 주자를 둘러싼 검증이 추석 민심 대결에 이어 다음 달 국정감사 대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서울 동작소방서를 찾아 비상 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외교안보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논란은 추석 연휴 내내 정치권과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에서도 이번 추석 명절 최고의 덕담은 “‘화천대유’ 하세요”라며 이 지사 측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지사의 대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 도입을 민주당에 공식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후보가 1원 한 장 받은 것이 없고 수사에 100% 동의한다고 밝혔고 이낙연 후보도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이며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민주당이 특검과 국정조사에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이 지사와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화천대유 대주주로 알려진 김만배 전 기자에 대한 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 당시 시행사 화천대유가 거액의 수익을 거뒀다는 비판과 관련해 “예상 못 한 부동산 폭등 때문”이라 주장했다. 이 지사는 전날에도 대장지구 의혹을 제기한 당내 경쟁자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폭등으로 예상개발이익을 두 배 이상으로 만든 당사자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며 이 전 대표 측을 겨냥해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 이는 당내 경선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25, 26일)을 앞두고 민심의 흐름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대장동 의혹이 정국을 달구면서 야당의 고발 사주 의혹은 여론의 관심에서 비켜나는 모양새지만 추석 이후 검찰과 공수처의 동시다발 수사가 본격화되면 중대 고비를 맞게 될 전망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시작되거나 연루된 정황이 드러난다면 2차 컷오프를 앞두고 파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는 관련 상임위마다 두 대권주자를 둘러싼 의혹 규명이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구청장 물망’ 시의원, 정계 은퇴 선언 왜?
  2. 2부산시 가족·복지 싱크탱크, 후진적 문화에 무너진다
  3. 3한국도 뚫렸다…오미크론 3명 확진
  4. 4이준석 부산행 무력시위에도 윤석열 “연락 않겠다”…내전 점입가경
  5. 5오미크론에 꼬여버린 부산엑스포 유치작전
  6. 6박형준의 ‘15분 도시’ 예산안 예결특위 문턱 넘을까
  7. 7숏패딩·니트톱·반바지…얼어 죽어도 스타일 살린다
  8. 8야당,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으로 뽑는다
  9. 9오미크론 5명 감염 확산 '촉각'...코로나 이틀 연속 5000명대
  10. 10부산시, 2조4000억 투입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1. 1‘구청장 물망’ 시의원, 정계 은퇴 선언 왜?
  2. 2이준석 부산행 무력시위에도 윤석열 “연락 않겠다”…내전 점입가경
  3. 3박형준의 ‘15분 도시’ 예산안 예결특위 문턱 넘을까
  4. 4야당,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으로 뽑는다
  5. 5여당 부산 선출직 평가…하위 20% 사실상 공천 배제
  6. 6수산업 클러스터 국비 기대…경부선 지하화 반영은 어려울 듯
  7. 7“민생회복 사업에 재원 우선 배분”
  8. 8PK 찾아 ‘주 4일제’ 띄운 심상정
  9. 9부산시 해상도시 건설 ‘먹구름’…내년도 예산 전액 삭감
  10. 10지방의회 바꾸러…2030 몰려온다
  1. 1오미크론에 꼬여버린 부산엑스포 유치작전
  2. 2부산시, 2조4000억 투입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3. 3오시리아 관광단지 보행권 살릴 육교 만든다
  4. 4동백전 연말까지 캐시백 최대 10만 원
  5. 5대출금리 과도하게 올리는 은행들…신한은행 4개월새 0.89%P ↑
  6. 6호박 83% 올랐다… 지난달 부산 소비자 물가 9년 11개월來 최고
  7. 7오미크론發 한국경제 살얼음판…올해 성장률 4% 불투명
  8. 8정부, 與 양도세 한시 인하 검토에 "추진 계획 전혀 없어"
  9. 9현대로템, 2000억대 캐나다 트램 수주...VR AR 활용전략 주효
  10. 10코로나 장기화에...공항사용료·임대료 감면 내년 6월까지 연장
  1. 1부산시 가족·복지 싱크탱크, 후진적 문화에 무너진다
  2. 2한국도 뚫렸다…오미크론 3명 확진
  3. 3오미크론 5명 감염 확산 '촉각'...코로나 이틀 연속 5000명대
  4. 4부산 오미크론 접촉자들 음성... 정부 '방역강화'만지작
  5. 5불공정 인사평가와 괴롭힘 문화…인재들 못 버티고 떠나
  6. 6치명률 정보無…‘코로나 종식 X마스 선물’ 낙관론도
  7. 7"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 배설물 뒤덮인 아파트 주민 호소
  8. 8거제시 '반값 아파트' 시행사 검찰 고발 파문
  9. 9현대차 울산 공장, 생산량 만회 위해 올해 첫 토요일 특근
  10. 102일 부울경 아침기온 영하로 ‘뚝’
  1. 1네이마르 다음이 손흥민…세계 6위 포워드로 ‘우뚝’
  2. 27년째 축구 유소년 사랑…정용환 장학회 꿈과 희망 쐈다
  3. 3롯데와 결별 노경은, SSG서 재기 노린다
  4. 4MLB 직장폐쇄 우려에…숨죽이는 한국 프로야구
  5. 5최혜진·안나린 LPGA Q 시리즈 3일 출격
  6. 6롯데 이석환 대표 유임…힘 실리는 성민규 ‘화수분 야구’
  7. 7롯데 출신 레일리, 최지만과 한솥밥
  8. 8박민지, KLPGA 대상·상금·다승왕 싹쓸이
  9. 9‘복식 동메달 벽’ 넘었다…장우진-임종훈 세계선수권 첫 은메달
  10. 10메시, 7번째 발롱도르…최다 수상 타이틀 지켜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PK상임위장의 지역발전 약속
민홍철 국방위원장
  • 충효예 글짓기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