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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해선 신설역명 '북울산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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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울산 북구지역에 신설되는 동해선 역 이름이 ‘북울산역’으로 확정됐다. 울산 북구는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북울산역이 가결돼 최종 역명으로 정해졌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국가철도공단은 북구에 역사 명칭 제정 의견 조회를 요청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지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역사명을 결정해 철도공단에 제출했다. 그러나 철도공단의 내부 지침상 6자 이상, 병기역명 사용 불가에 따라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수정해 역명심의위원회에 신설역사명 안건을 상정했지만 지난 6월 또다시 부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 7월 주민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던 북울산역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역사 명칭 의견을 다시 제출했고, 그 결과 원안 가결됐다. 북구는 지역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를 이름을 역명에 넣으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신설되는 북울산역은 북구 창평동 46의 10 일원에 1342㎡,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12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북울산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토밸리로와 역사 간 진·출입로 개설, 오토밸리로 정차시설 등 환승시설 설치, 박상진호수공원 주차장 연결로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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