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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물에도 강하다…'3세대 폴더블 폰 시대' 활짝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2021.08.12 11:05
삼성전자는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S펜을 적용한 ‘3세대 폴더블 폰’인 ‘갤럭시 Z폴드 3’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밤 온라인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어 신제품을 소개했다. 사진은 갤럭시 Z폴드 3(왼쪽)와 갤럭시 Z플립 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1일 밤 11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펼칠 준비를 하라’ 온라인 행사에서 방수 기능을 넣고 무게를 줄이며 가격 거품을 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등을 선보였다.

갤럭시 Z 폴드3는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폴더블 폰에서는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3는 세련되고 콤팩트한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 전작보다 4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두 제품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방수를 지원한다. 수심 1.5m의 민물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다(IPX8). 가장 튼튼한 알루미늄 소재와 강화 유리를 사용해 사용자가 폰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폰 디스플레이를 힘을 줘 긁어도 손상이 최소화된다. 삼성전자는 “PET 소재의 보호 필름을 써서 메인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전작보다 약 80%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Z 폴드3에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술이 적용돼 디스플레이에 전면 카메라 구멍 없이도 셀피 카메라가 작동되고 미디어를 즐길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갤럭시 Z 폴드3는 전작보다 무게가 11g 줄어든 271g이다. 팬텀 블랙, 팬텀 그린, 팬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플립 3는 크림·그린·라벤더·팬텀 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폰을 펼치지 않고도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알림이나 메시지를 최대 8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다이내믹 스피커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제거) 기능이 탑재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혈압 측정도 가능한 갤럭시 워치4도 공개됐다. 공개된 제품들은 오는 27일부터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다.

갤럭시 Z 폴드3(저장용량 256GB 기준) 가격은 처음으로 200만 원대 아래인 199만8700원에 판매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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