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고신대병원, 복강경 간이식 결과 발표

아시아이식학회서… 부울경 최초
이흥곤 선임기자 hung@kookje.co.kr | 2021.10.18 19:25
고신대복음병원 간이식팀(신동훈 최영일 문형환 조지훈 교수)이 최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 이식학회에서 복강경 간기증자 수술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복강경 간이식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처음이다.

복강경 간기증자 절제술은 기증자의 상처는 최소화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지만 복잡한 과정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몇몇 간이식 센터에서만 부분적으로 시행한다.

고신대복음병원 간이식팀은 복강경 간 절제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복강경의 간기증자 수술을 지난해부터 시행하면서 환자의 퇴원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던중 복강경을 이용한 방법을 시도하게 됐다.

이날 발표를 한 조지훈 교수는 “이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출혈량은 적었고, 두 사람 모두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신동훈(사진)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신대병원 간이식팀은 2015년부터 간이식을 시작해 2016년 부산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한 바 있다. 고신대병원 간이식팀은 부산 지역에서 간이식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간이식 심포지움과 간이식 환자들을 위한 환우회를 개최하여 간이식 수술 환우들의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흥곤 선임기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국제신문 뉴스레터
당신의 워라밸 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