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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조규성 득점포…유럽파들 주말 골 폭발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2023.09.17 19:39
- 황, 리버풀 상대 전반 7분 골
- 조, 후반 리그 4호 골 터뜨려
- 손흥민 2경기 연속 골 불발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주말 경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신고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16일 리버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황희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니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 각도가 없는 지점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가 몸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지난 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넣은 황희찬은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상으로 인해 2022-2023시즌 3골에 그쳤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벌써 3호 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감각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또 리버풀에 유독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버풀전에서 골을 넣었고, 리그 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황희찬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팀은 1-3으로 역전패했다.
조규성은 이날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비보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7분 선제골을 넣었다. 조규성은 파울리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리그 4호 골이다. 지난 4일 오르후스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조규성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그러나 팀은 조규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2-2로 비겼다.

한국 축구 대표팀과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으나 불발됐다. 손흥민은 17일 열린 EPL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5분 브레넌 존슨으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지난 2일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팀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히샤를리송, 제얀 쿨루세브스키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최근 세르비아 프로축구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 황인범은 17일 추카리치키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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