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12월 23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브라이언 올굿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제공=주한미군
*세 줄 요약
1. 지난해 말부터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속도가 워낙 느려 대유행 종식까지는 아직 갈 길 멀어. 뉴욕타임즈(NYT)와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9410만회분 접종. 세계인구 100명 당 1.2회분에 그치는 수준.
2. 이유는 ①백신 부족 ②접종 계획 차질. 미국의 경우 주문한 백신량은 12억회분인데, 지난달까지 배포는 4993만회, 실제접종은 3112만회에 불과. 유럽에선 백신 부족으로 접종중단 사태가 벌어지자 EU, 애초 약속한 양보다 적게 납품하겠다고 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신경전 벌이기도. 아프리카 대부분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은 2023년까지도 백신접종 완료 못할지도.
3. 한편,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 6만명분은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이 맞을 듯. 고령층 접종 논란 휩싸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선 코로나19백신 검증자문단이 다수 의견으로 “고령자도 접종”내놓으면서 전체 성인 대상으로 허가될 가능성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