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첫 사전협상제 한진CY, 3500억 원 내고 심의 통과할까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1-26 21:51:25
해운대구 한진CY부지. 서정빈 기자 photobin@

*세 줄 요약

1.부산 첫 사전협상제 대상지인 해운대구 옛 한진 컨테이너야적장(CY)부지 개발사업의 3차 심의를 앞두고 공공성과 개발이 첨예하게 대립. 한진CY부지 개발사업은 준공업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최고 69층 높이 레지던스 6동과 업무·상업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2. 사업자는 용도 변경에 따른 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공공기여금 2600억 원과 인근 도로개설·학교신축 비용 900억 원 등 총 3500억 원을 내놓겠다고 밝혀. 그러나 시민단체는 “공공성이 부족하고 민간사업자 독촉에 등떠밀린 시가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반발.

3. 시는 당초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한진CY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재심의하려 했으나 잠정 연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날이 하필 26일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