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학대 사망 정인이 양모, 살인죄 인정될까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1-13 21:15:59
제공=연합뉴스
1. 입양한 16개월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의 피의자인 양부모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13일 열려. 검찰은 이날 양모 장 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며 공소장 변경 신청. 당초 공소장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

2. 검찰은 자료를 멸밀히 살펴본 결과 장 씨가 피해 아동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복부를 강하게 밟는 등 학대를 가했다고 판단. 즉, 고의성이 있었다는 것. 정인이 부검의와 법의학전문가 의견자료도 추가 제출.

3. 장 씨는 정인이의 쇄골·늑골 골절 관련 학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고의는 없었다고 항변. 후두부 손상 관련 학대는 “기억안난다” 부인. 양부는 “학대 전혀 몰랐다”주장. 이날 법원 앞과 방청석에선 피고를 향한 욕설과 고성 오가.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