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한달 만에 확진자 2배 됐는데 문 닫고 새벽까지 흥청망청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1-03 22:07:38
3일 오전 부산 서구 동대신동의 한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보고 있는 신도들. 3m 의자에 2, 3명씩 앉아 있다.


1. 3일 기준 부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994명. 지난달 6일 1000명 넘은 후 한달도 안돼 두배 수준으로 늘어. 하루 평균 35.5명씩 늘어난 셈. 확진자 줄지 않자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7일까지 연장.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도 권고아닌 강제.

2. 이 같은 상황임에도 연휴 동안 곳곳에서 거리두기를 무시한 사례 적발. 서구 한 교회는 9차례 경찰 고발도 무시하고 3일 대면 예배 강행. 지난 1일엔 해돋이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일출 보기 위한 시민 200여 명 몰려. 서면에서는 SNS로 손님 모아 새벽까지 영업하던 클럽형 주점이 단속에 적발되기도.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3. 한편, 헬스장이 문을 닫으면서 ‘산스장’이라는 신조어 등장. ‘산’과 ‘헬스장’의 합성어로 산 혹은 야외에 설치된 운동 기구를 일컫는 말. 실제로 3일 취재진이 해운대 장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등에 가보니 젊은층도 많이 찾아. 반면 휴점이 길어지면서 일부 피트니스 업주, 국민청원까지 하며 대책마련 호소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