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4개 부처 장관 교체한다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0-12-06 20:29:40
왼쪽부터 전해철(행정안전부) 변창흠(국토교통부) 정영애(여성가족부)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 교체 발표했으나 국면전환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 많아. 논란의 양대 축이었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사실상 경질되면서 급한불은 껏지만 가장 큰 ‘불’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그대로 뒀기 때문.

2. 앞으로 열릴 인사청문회에서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송곳 검증 이어질듯. 서울주택도시공사(SH)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거친 변 후보자는 최근까지도 “(문재인 정부 주택정책이)이명박·박근혜 정부보다 낫다. 제일 잘한다”처럼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해와. 이에 김현미 장관보다 더 셀 것이라는 분석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

3.내년초 예상되는 2차 개각도 미리 관심. 추 장관 교체 여부가 가장 큰 쟁점이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장관만큼 오래있었던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근 ‘사의 표명설’로 논란이 됐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리스트에 오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