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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의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김건희 특검법’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여 원장 말대로 ‘권력의 시녀’란 오명을 썼던 검찰이 또 시험대에 섰습니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부부가 모두 고발됐기 때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장신구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윤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 야당은 대통령 후보 재산등록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명품 보석류 3점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또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렸다.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이라는 대통령실 해명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 야당은 ‘김건희 특검’ 법안도 발의한 상태.
야당도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사건 수사를 위해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가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최고 권력층을 공정하게 수사해 ‘1000원 만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