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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 세계 축구계 ‘선수 몸값’이 코로나19 탓에
2.12조 원이나 증발했다는 추정치가 발표
3.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선수는 몇 위를 차지 했을까?
*이게 왜?
-선수 이적 소식과 추정 이적료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선수 예상 이적료를 추정해 업데이트한 결과 전 세계에 걸쳐 90억 유로(약 11조9500억 원)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 사이트 설립자인 마티아스 사이델
1.주가가 급락하고 많은 클럽이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2.선수 이적 계획은 불확실성 때문에 완전히 중단된 상황
3.앞으로도 이적료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 프리미어리그도 2조 넘게 선수 가치 하락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리그인 프리미어리그가 있는 잉글랜드에서만 총 20억 유로(2조6500억 원)의 선수 가치 하락이 발생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추정 이적료도 지난해 12월 8000만 유로(1060억 원)에서 6400만 유로(850억 원)로 20%나 빠져
-4개월 사이에 200억 원 넘게 줄어든 것인데, 손흥민의 이적료는 전체 프로축구 선수 가운데 41번째
-이 사이트 추정 몸값에서 손흥민이 하락세를 보인 건 이번이 처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2010년 8월, 15만 유로(2억 원)로 처음 몸값이 추정된 이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하게 빼어난 활약을 보여줘
-그 때문에 데뷔 후 지난해까지 한 번도 몸값이 내려가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상승세도 코로나19를 이기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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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연합뉴스] |
▲ 슈퍼스타들도 몸값 하락을 피해 가지 못해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의 가치는 2억 유로(2650억 원)에서 1억8000만 유로(2390억 원)로 하락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역시 1억6000만 유로(2120억 원)에서 1억2800만 유로(1700억 원)로 떨어져
-네이마르는 400억 원 넘게 가치가 떨어져 유독 하락세가 컸고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은 네이마르와 같은 이적료 가치 하락을 겪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1억1200만 유로·바르셀로나),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과 리버풀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1억2000만 유로) 등도 몸값이 20%씩 하락
-살라흐와 같은 팀인 사디오 마네는 살라흐와 똑같이 1억5000만 유로에서 1억2000만 유로로 가치가 떨어져
▲ 6월까지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앞서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오는 6월까지 프로축구계가 정상화하지 않으면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5대 리그의 선수 가치 총액의 28%에 해당하는 12조6000억 원이 증발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국제축구연맹(FIFA)과 스위스 뇌샤텔대학이 공동 투자, 설립해 축구계의 ‘정부 투자기관’ 격인 CIES에 이어
-‘민간기관’ 중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도 비슷한 추정치를 내놓으면서 축구 산업에 드리운 암운은 더 짙어지는 분위기
이진규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