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단장·감독 모두 퇴출…MLB 휴스턴 '불명예'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0-01-14 21:49:39

*세 줄 요약
1.MLB 사무국 휴스턴 애스트로스 ‘불법 사인 훔치기’관련
2.단장과 구단 자체해고로 정리수순
3.‘사인 훔치기’가 뭐길래…

*이게 왜?
-메이저리그 사무국, 14일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와 관련해

-제프 루노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무보수 1년 자격 정지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메이저리그 규정상 최대 벌금인 500만 달러를 부과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역대급 징계

-사무국 발표 직후 휴스턴은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을 동반 해고했다.

-이번 논란은 마이크 파이어스를 포함한 전 휴스턴 선수들의 폭로로 촉발

-휴스턴이 2017년 가운데 펜스 쪽에 설치한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상대 팀 사인을 간파하고

-타석에 선 타자에게 더그아웃에서 쓰레기통을 두들기는 방식으로 구종을 알려줬다는 것


▲ 사인 훔치기가 뭐임?
-야구에서 더그아웃(벤치)에서는 작전을 짠 다음 이를 사인(수신호)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

-하지만 스태프들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쳐 작전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일

-야구 규칙 상 상대 사인을 훔치면 안된다는 규정과 위반 처벌규정도 없음

-페어플레이는 아니지만 동시에 처벌할 상황도 아니었으나

-이번 휴스턴의 경우는..(카메라를 이용했으니)

*그래서 어찌됨?
-MLB 사무국은 지난해 11월 조사위원회를 꾸려 약 2개월간 조사

-그 결과 사인 훔치기는 당시 벤치코치였던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과 선수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나

-또한 코라 감독은 사인 훔치기의 몸통으로 지적받아 조만간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특히 코라 감독이 2018년 보스턴 지휘봉을 잡은 뒤 보스턴도 사인 훔치기에 연루됐다는 의혹 받고 있어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