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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로 우여곡절을 겪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1일 개막
2, 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 최소화 방식을 채택하면서
3. 영화제 풍경은 이전과 180도 달라
*이게 왜?
- 개막식 당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예매율이 90%에 육박해 약간의 인파를 예상했지만
- 4000석의 야외극장이 쓸쓸해 보일 정도로 한산
- 레드카펫과 야외무대 앞자리를 사수하려는 관객으로 매년 진풍경을 연출했던 대기 줄, 개막식 준비로 분주하던 인력 사라져
- 시민을 위한 쉼터나 협찬사 팝업 스토어도 없어
- ‘차없는 거리’를 만들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분위기
▲ 방역 어떻게?
- 실내 상영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열체크·명부 작성 절차를 거쳐
- 시네마운틴 6층 매표소는 매년 현장표를 구하기 위한 관객으로 오전부터 붐비던 곳이었지만 온라인 예매를 운영한 덕에 한산해
- 40대 관객 김서영 씨 : “객석과 작품이 너무 많이 줄었다.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전혀 없어 영화제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 개막식도 차분하게
- 오후 7시부터는 한 시간 뒤 상영될 개막작 ‘칠중주:홍콩 이야기’를 보기 위한 관객들이 입장
- 레드카펫 자리는 발열체크·QR 코드 명부를 작성하는 천막이 대체
- 관객은 2m 간격 두기를 유지하며 줄을 섰고, 절차를 거쳐 입장
- 상영 전에는 축하공연 대신 BIFF 이용관 이사장과 영화인들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만 10분 정도 공개
- 화려하고 북적이던 개막식은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
△ 이용관 이사장 인터뷰
1. 코로나로 영화인과 관객 만날 수 있는 장이 완전히 사라져
2. 영화제 원초적 기능인 플랫폼 역할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3. 올해 코로나 대응방안을 고민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필요성이 제기된 디지털 시대 모델을 많이 발견
4. 태국·베트남 현지와 한국에서 동시 상영한 후 온라인으로 GV도 함께 하는 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