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박경이 쏘아올린 작은 공' 음원 사재기 사실일까?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19-11-25 17:24:10
세 줄 요약
1.블락비 멤버 박경, 가수 실명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풍토 비판
2.사재기 논란 끊임없었으나 실명 언급 하며 공개 저격한 것은 박경이 최초
3.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측 “고소 예정” 강경 대응 나서



왜 중요할까?
*2010년대 초반부터 ‘음원 사재기’ 논란은 끊임없이 발생

*논란 초기 때는 일부 아이돌 그룹에 한정되었으나 최근에는 솔로 가수 등도 사재기 논란이 이어짐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음반등의 유통질서 확립 및 지원)에 따르면 ‘음반·음악영상물관련업자등이 제작·수입 또는 유통하는 음반등의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해당 음반등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관련된 자로 하여금 부당하게 구입하게 하는 행위’는 명백히 불법

*위 사안에 따르면 ‘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이라 규정

*하지만 현재 법규상 사재기를 밝혀낼 법망이 없는 상태

*네티즌들은 3대 유통사인 로엔,CJ,KT 모두 음원사이트(멜론, 엠넷, 지니)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기도 함

사건의 계기
*박경이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문서 작성

*그간 여러 아티스트들과 유튜버들이 ‘음원사재기’에 대한 비판을 했었으나 실명을 거론한 것은 박경이 최초


그래서 어찌됨?
*게시글 공개 초기엔 “속 시원하다”VS“성급하다” 등의 반응으로 나뉨

*이후 논란이 거세자 박경 측은 “실명이 거론된 분께 사과 말씀 드린다.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함

*25일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강력한 법적조치’를 예고함

*여론은 “이렇게 된 이상 법적대응 들어가서 음원 시장 밝혀보자”라는 반응 우위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